다낭 청룡열차 두 번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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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 마사지 제대로 즐기고 싶으면 청룡열차만 한 데 없음.
이번에 5박6일 동안 두 번 다녀왔는데, 진짜 중독 수준이야.
위치는 CN PALACE 호텔에 있는데, 한강 바로 옆이라 택시 타고 “청룡열차” 하면 거의 다 알고있음.
드래곤 브릿지 근처 호텔이면 5~10분 컷. 미케비치에서도 5분 컷.
건물이 호텔이라 커서 낮에도 밤에도 눈에 확 띄어서 길 잃을 일 제로야.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근데 진짜 꿀타임은 오후 1시~7시야. 사람도 적당하고 마사지사들도 컨디션 좋아서 손 맛 미쳤음. 물론 매니저들도 초반이라 지치지 않아서 서비스 죽여줌.
8시~10시는 피해야 해. 사람 바글바글해서 대기 길고, 분위기도 좀 정신없더라.
그래도 입구 들어가자마자 와… 너무 깨끗하고, 시원하더라.
조명도 은은하고 향기 좋고, 바닥에 벽까지 다 고급지게 리모델링했더라.
예전에 왔을 때랑 완전 다름. 주인이 바뀌고 나서 시설부터 마사지 퀄리티까지 싹 업그레이드됐음. 샤워실도 따뜻한 물 잘 나오고 수건 두툼하고 침대는 눕자마자 잠올 뻔.


매니저 말로는 건전마사지사들도 전부 베트남 국가공인 자격증 보유자들이라고 함.
힘 조절 완벽하고, 뭉친 데 찾아서 정확히 풀어주고, 스트레칭도 프로급. 목이랑 허리 풀릴 때 소리 날 정도였음ㅋㅋ
청룡열차는 다낭 마사지 중에 제일 늦게 오픈한 곳인데, 지금은 입소문 타고 인기 1위 달리는 중. 그럴 만함.
코스는 보통 A코스, B코스, C코스 이렇게 있는데
A코스는 마사지후에 손으로 마무리를 해주는 코스
B코스는 마사지후에 입으로 마무리를 해주는 코스
C코스는 마사지후에 연애로 마무리를 해주는 코스


방이 9개밖에 안 돼서 단체 손님은 무조건 하루 전 예약 필수야.
우리 7명 갔을 때 당일엔 빈방 없다고 해서 아찔했음. 이게 유일한 단점.
최반장님 통해 예약했는데, 픽업 차량 서비스가 엄청 편리했음.
호텔 앞까지 와서 데리러 오고, 끝나면 또 데려다줌. 술 마시고 와도 엄청 취하지만 않으면 걱정 없고, 늦은 시간에도 완전 편했음.
여행 내내 마사지 여러 번 받은 사람들은 마지막 날은 마사지 빼고 서비스만 받아도 된대.
나도 마지막엔 B코스로 입마무리만 받고 나왔는데 그것만으로도 피로 싹 풀리고 개운함.


진짜 다낭 오면 청룡열차는 무조건 가야 함.
나 다음번 다낭 또 간다면 또 갈 거고, 너희도 무조건 가봐.
한 번 가보면 왜 내가 두 번 갔는지, 아니 세 번 가고 싶은지 알 거임.
다낭 여행 필수 코스, 청룡열차 인증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