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황제투어 3박 4일 체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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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황제투어 3박4일 다녀왔다.
솔직히 다낭만 황제투어인 줄 알았는데 하노이도 미쳤음.
사람은 매우 많지만, 밤거리 분위기는 또 다르게 미쳐있고, 가격은 오히려 더 싸게 나옴. 내가 갔다온 거 정리해준다.
가격이 진짜 말도 안 됨.
3박4일 가성비 패키지
- 4성급 호텔 스위트룸
- 전용 16인승 벤+기사
- 에코걸 매일 교체(하노이 여대생 라인 진짜 많음)
이게 다 포함인데 140만 원도 안 함. 다낭보다 10~15만 원 더 싼데 호텔은 더 좋고, 차는 더 크고, 여자 퀄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위. 진짜 한국 돈으로 30%도 안 되는 느낌.


여기서 숙소를 호텔말고, 풀빌라로 바꿀 수 있음. 미리 말만하면 됨. 풀빌라 진짜 호텔보다 훨 좋으니까 바꾸는 걸 추천함.
하노이 공항 내리면, 이름 피켓 들고 서 있는 기사님 발견. 검은색 벤을 타고 바로 호텔 직행. 짐도 다 들어주고, 차는 3박4일 내내 우리 거라서 “호앙끼엠 호수 한 바퀴 돌까” 하면 바로 출발.
밤 10시에 “배고프다” 하면 바로 포호 거리로 감. 택시 탄 적 단 한 번도 없음.
매니저가 최반장님인데 베트남에 오래 산 한국 형이 매니저인데, 우리가 게을러서 계획 안 세웠는데도 매일 “오늘은 이거 어때?” 하면서 알아서 짜줌.


낮에는 관광, 밤에는 천국. 낮엔 타이호아 감, 하롱베이 당일치기 함, 닌빈 트랑안 배 타고 다님.
기사님이 계속 대기라 사진 찍고 싶을 때 찍고, 더울 때 차에서 에어컨 쐬고. 피곤하면 호텔로 바로 복귀.
저녁 8시쯤 되면 에코걸이 로비로 내려옴. 하노이 애들은 다낭보다 피부 하얗고 키 큰 애들 많음. 한국어 다 하고, 같이 올드쿼터 술집 투어 돌고, 비아호이 마시고, 36거리 쏘다니고. 끝나고 원하면 룸으로 올라가고, 싫으면 “내일 봐~” 하고 끝. 전혀 부담 없음.


골프도 미쳤음.
하노이는 골프장 진짜 많음. 스카이레이크 이런 데 미리 말하면 조식 먹고 픽업 와서 라운딩 쳐줌. 캐디비까지 다 포함이라 추가로 낸 돈 15만 원 정도밖에 안 됨. 한국에서 요새 골프 다 포함해서 30위인데, 엄청 싼 편.
아쉬운 점 하나만 꼽자면, 날씨가 좀 후덜덜함. 11월인데도 습하고 비 오는 날 많았음. 우산 들고 다니긴 했는데 실내 위주로 놀아서 큰 문제는 아니었음. 그래도 다낭보다는 날씨가 변수라는 거.


하노이 황제투어가 다낭보다 더 취향 저격이었음. 사람 덜 붐비고, 밤거리 분위기 더 옛날 느낌 나고, 여자들 말투도 더 부드럽고. 호텔 등급도 더 높고 가격은 더 싸고. 다음엔 5박6일로 또 간다.
카톡으로 문의하면 바로 연결됨. 가성비 끝판왕이다 진짜 꼭 가라